저녁 운동을 나갔다. 날씨가 꽤 춥다.
어젯밤 추웠다 더웠다 반복하더니 감기인가?
오늘 으실으실 춥다. 낮잠을 거의 안 자는데 오늘은 한 시간 남짓 낮잠도 잤다.
머리엔 비니를 쓰고
입엔 넥워머를 쓰고
손엔 등산용 장갑을 끼고 나가는데도 거시기헌강???
그런고로
오늘은 입맛이 없다.
`밥 안 먹을 거니깐 어묵이나...` 하고 운동장을 나갔다.
여차저차 운동장을 계획대로 돌고
여차저차 계획대로 동동주 몇 병을 사 들고 귀가해야 하는데
아이쿠~ 동동주값이 왜 이리 비싸?
운동 나가기 전
지갑을 가져가기도 뭣해서 천원권 지폐 몇 장을 들고 나갔는데
동동주값이 상상을 초월하네...쩝.
얼핏 보기엔 쌀 몇 퍼센터 섞였다는 것 같은데
암튼 거시기가 거시거혀...ㅎ
그래도 알딸딸한 이 맛은
곡차 문외한은 이해 못 할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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