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진이네민박농장

현재 기온이 영하 4도. 며칠간 눈도 오고 춥기도 해서 농장엘 못갔었다. 오늘 잠시 다녀왔는데 얼음왕국이다. 강물도 얼었고 길도 얼었다. 농장엔 흰눈이 소담스럽게 쌓였고 이웃한 산소주변엔 들짐승들 발자국이 촘촘히 나있었다. 사람이나 짐승이나 힘든 계절이다. 이겨내야 한다.

흐리다 진눈깨비가 내리다 함박눈이 펑펑 쏟아지다가 햇살이 이따금씩 비추는 변덕스런 날씨입니다. 몇 년전에도 4월 말에 눈이 내려 농작물들이 냉해를 입었는데 올해도 싹을 틔운 채소류나 유실수들이 피해를 입을 것 같습니다. 농민들이 왜 하느님이 농사를 지어주신다고 하는지 이..

새벽부터 빗소리가 제법 크게 들렸습니다. 바람도 이따금씩 거세게 불었고요. 구름걷힌 한낮에 지리산을 봤더니 때 아닌 눈이 허옇게 쌓였습니다. 움트던 새싹들이 놀랐겠습니다. 저희집 거실에서 보면 좌측, 금대산입니다. 여기에도 정상부엔 눈이 쌓였군요. 지리산둘레길 3구간 등구재..

함박눈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올해는 눈이 많이 내리네요. 박새녀석이 먹이구하러 잠시 방문했네요. 눈이 너무 많이 내리면 사람이나 동물이나 힘들겠지요. 지리종주 떠난 가족들, 눈이 오면 좋겠다고 하셨는데 눈구경 실컷하실까요. 내일 백무동에서 새로운 추억을 많이 만드신 행복..

오늘 새벽 4시 지리산종주 15명 손님들 성삼재까지 대리운전해드렸는데. 제설작업과 모래뿌리기를 해놨는데도 빙판이 곳곳에 남아있었다. 맨 아래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정령치쪽으로 통하는 길은 통제가 풀리지 않았다. 올해 유난히 많은 눈. 1박팀과 2박팀 모두 안전한 산행을 빈다. ..

농업기술시범사업이 눈에 들어왔다 얼음위에, 물에 까만 점같이 보이는 것들은 오리다 밭 이랑에 눈이 쌓이니 아름답다. 멀리 삼정산이 보인다 한옥이 참 멋스럽다 산내중학교가 보이는 지리산둘레길에 서서 뱀사골쪽 풍경, 석양이 드리워진다 아주 멀리 지리산 주능선이 보인다 눈내린..

나뭇가지에 살포시 내려앉은 눈송이가 크리스마스트리를 연상케합니다. 학교 운동장에는 적막감이 감돕니다.

아침부터 함박눈이 펄펄 내립니다. 춥지않아 쌓이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눈송이가 보통 큰 것이 아닙니다. 뻥쟁이라면 `아이 주먹만하다`고 할 정돕니다^^ 아직 덜마른 곶감들이 엉성한 덕장속에 덩그러니 매달려 있네요. 정감가는 모습이랄 수도 있지만 을씨년스럽다고 느낄 분도 있겠..

오늘 점심은 호떡 세 개와 커피 한 잔. 아침부터 잔뜩 흐리더니 오후들어 또 눈발이 날립니다. 기온도 영하로 뚝 떨어져 어제 내린 눈이 채 녹지도 않았는데 또 쌓입니다. 최근 일기가 고르지 못해서인지 곶감이 잘 안마릅니다. 얼었다 녹았다 하면서 단맛은 최고일거라 믿지만 아내가 몇..

뉴스를 보니 남원 17.1cm로 가장 많이 내렸다는데, 글쎄요. 이 정도 눈은 거의 매년 구경하니 그러려니 합니다 만 따뜻한 남쪽나라에 사시는 분들은 부러울까요^^ 밤사이 곶감덕장이 무너지지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무사하네요. 10분만에 뚝딱 만든거라서 부실하거든요. 일출직전 방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