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지금쯤? 꽃피고 열매맺고 넝쿨유인해주고... 오미자는 그물에 닿으면 스스로 감는데 이 녀석들은 띄엄띄엄 있는 덩굴손에 닿아야 꽉 붙드는 성질이라 그물유인 형태로 키우기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일손이 너무 많이 필요할 것 같은 느낌. 강풍에 부러진 녀석들을 뽑고 그 자리에 예비.. 하늘愛수박 2017.06.09
사장님의 현장지도 오늘 우리농장과 이웃농장 현지지도에 나선 모종공급사 사장님, 현재까지 최상의 관리상태라 작물보호제도 비료도 필요없다 하시네요. 지금 이대로 쭈욱~ 하늘愛수박 2017.06.07
농사가 재밌어졌어요 전국적으로 가뭄이 심해 농심이 타들어갑니다. 간밤에도 비예보가 있었으나 한 방울도 내리지 않았습니다. 오미자는 물을 많이 필요로 하고 수박은 비교적 적은 물을 필요로 하기에 짚신장수, 소금장수격입니다. 거의 매일 오미자에게 물을 주고, 물이 들어가는 시간동안 수박밭.. 하늘愛수박 2017.06.03
일출 수박이 눈에 띌 정도로 쑥쑥자랍니다. 이런 농사 참 재밌네요. 과수는 대부분 몇 년씩 키워야 결실을 볼 수 있는데 이건 참... 동녘엔 멋진 희망의 태양이 떠오릅니다. 하늘愛수박 2017.06.01
암꽃 수꽃 모든 생명체는 신비롭습니다. 동물이든 식물이든. 수박꽃을 솎으며 보니 암꽃과 수꽃은 확연히 구분됩니다. 암꽃의 아랫부분에 수박이 맺혀있네요. 신기하고 예쁩니다. 오늘도 새벽에 한 바퀴 돌았습니다. 쑥쑥 잘 자랍니다. 하늘愛수박 2017.05.31
새벽 농장 동녘에 해뜨면 농장풍경도 멋집니다. 이슬 머금은 넝쿨들이 싱그럽습니다. 농부의 발자국소리도 들려주고 풀도 뽑고 세력이 강한 녀석들은 넝쿨도 솎아줍니다. 어제부터는 꽃도 제법 피는데 일일이 따줍니다. 아직 열매를 키울만큼 성장하지 못했기 때문이죠. 농부는 작물이 튼.. 하늘愛수박 2017.05.30
수박꽃 뿌리가 튼튼하게 내리니 수박이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랍니다. 아침다르고 저녁다릅니다. 암꽃이 피어 앙증맞은 수박이 달리네요. 이 꽃은 따줍니다. 넝쿨이 조금 더 나아가고 잎 숫자가 늘어나야 열매를 키웁니다. 그래야 튼실한 수박을 수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날씨는 .. 하늘愛수박 2017.05.29
오미자도 튼실하게 작년 여름 열대를 방불케한 불볕더위에 오미자넝쿨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일부 잔가지는 말라 죽기도 했지요 다행스럽게 올해 현재까지는 푸르고 싱싱한 오미자가 탐스럽습니다. 본격 여름이 되면 어떨지 걱정도 됩니다만... 오미자농사 2017.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