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고 열매맺고 넝쿨유인해주고...
오미자는 그물에 닿으면 스스로 감는데 이 녀석들은 띄엄띄엄 있는 덩굴손에 닿아야 꽉 붙드는 성질이라 그물유인 형태로 키우기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일손이 너무 많이 필요할 것 같은 느낌.
강풍에 부러진 녀석들을 뽑고 그 자리에 예비군을 투입했더니 생장이 더디고 수세가 약해 진딧물이 붙었네요. 모종 공급하신 사장님은 천적들이 워낙 많아 작물보호제는 필요없을 거라네요.
무당벌레들이 진딧물을 잡아먹는 모양입니다. 진딧물 주변에 무당벌레가 포진하고 있습니다. 무당벌레가 워낙 많아 해충들이 자연스레 박멸될 듯합니다
비료도 작물보호제도 필요없다 하니 저절로 친환경 수박이 되겠네요. 며칠 전 GAP인증기관에서 실사 다녀갔습니다. 올해도 GAP인증받습니다.
새벽 반팔은 춥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