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 삼정산 바로 아래 위치한 농장, 자동차길도 사람길도 없는 막다른 곳이라 최상의 청정지역이지만 나뭇잎이나 티끌을 제거하기 위해 고압세척을...
예상보다 더디게 익는 오미자를 물끄러미 바라보는 것 외엔 특별히 해줄게 없습니다. 그저 밭둑에 쑥쑥 자라는 풀 베고, 오미자 새순 올라오는 족족 잘라주는 정도가 요즘 일과입니다.
어제는 인근 아영면과 인월면 오미자 대농가에 아내와 함께 견학다녀왔습니다. 올해는 봄 냉해와 여름 폭서에 피해들을 보셨다고 합니다. 이구동성 오미자농사는 십년 넘게 해도 어렵다고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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