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막공사가 어제 완전 마무리되어 안팎 청소하러 갔습니다. 오미자는 꽃봉오리가 송글송글 맺혔고 잡초들은 또 고개를 내밉니다. 작년 한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거의 매일 농장에 다녔는데 올해도 예외가 될 수는 없겠죠. 풀때문에...
농막청소를 마무리하고 집에 오려는데 올해 새로 콘크리트 포장한 길(사실은 퇴비를 쌓기 위한 방편으로 울며 겨자먹기 포장)에 손톱만한 뭔가가 보입니다. 돌인가 하고 툭 차려다 보니 보호색을 띤 청개구리입니다.
병뚜껑과 비교해봤는데 참 작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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