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배암이다~

진이아빠 2014. 4. 22. 18:25

 

 

 

농장가서 지독한 풀 쇠뜨기를 잡기위해 비닐로 부분멀칭하고,뒷산에 고사리가 있나 올랐더니 독사가 맨먼저 반깁니다.

저는 미처 못봤는데 아내가 먼저 보고 뱀이다 소리칩니다.

귀여운 청개구리를 보고난 직후에 만난 독사는 으스스합니다.

잠시 거제 버팔로 아우를 떠올리며 체포해서 뱀술을 담을까 생각했는데 이내 포기했습니다.

야생조수는 보호대상이기도 하지만 공존공생 대상이기도 하지요. 뱀을 두 마리나 보고나니 산속으로 다니기가 영~

산에서 김밥에 막걸리를 곁들였더니 천하일미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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