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루종일 굴삭기는 바삐 움직이고
공사감독도 아닌 것이 구경꾼도 아닌 것이 무료해서 파노라마사진을 찍었네요.
아래로 실상사가 보이고, 서룡산, 삼봉산, 백운산, 금대산이 일렬로 우뚝 서있습니다.
어릴적 뒷다리 구워먹던 개구리입니다.
단백질이 부족해서였을까요, 참 맛있고 고소했던 기억이 납니다.
미안한 마음이 들더군요^^
메뚜기들도 여기저기서 마구 날아오릅니다.
요것들도 소금넣고 볶으면 맛난 맥주안주인데...
촌구석에 들어오고는 이상하게 자연을 자연스럽게 보려는 마음이 자꾸만 드네요.
`호접`
호랑나비 두 마리가 청춘을 불사릅니다.
너무 야한가요?ㅋㅋ
연중 하루도 쉬지않고 흘러나오는 샘물입니다.
겨울에도 얼지않고 여름에는 아주 시원합니다.
이 물을 오미자밭에 주려고 관수시설을 합니다.
일하는 날은 끝마치고 매일 곡차...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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