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박

이번 연휴기간 참 많은 분들이 지리산둘레길을 다녀가셨네요

진이아빠 2011. 10. 3. 20:48

 

요즘 아가씨들은 어지된 일인지 다 예뻐요.

외모뿐 아니라 목소리가 소녀같던데요?

서울행 차표예매를 안 하셨는데 잘 가셨는지 궁금합니다.

 어이쿠~ 아저씨가 눈을 감으셨네요^^;;

아내가 사진을 찍었는데 우째 이런 일이...

저희집을 다녀가신 분의 소개로 오셨다는데 인월에서 매동을 통과하여 중황까지 가셨더군요.

해질녘 중황마을회관앞으로 가서 모셔왔습니다.

아이들이 얼마나 예쁘던지.

다음날 아침 어제 그 자리로 차를 타고 가는데 밤을 하나 내밀면서

"아저씨 밤 드실래요?"

아유~ 귀여워^^

경주에서 대구를 경유하여 인월에 차를 주차하고 오셨던 분들.

인월에 정오무렵 도착하여 금계까지 6시간 30분만에 주파!

저녁때가 됐는데도 연락이 없어 전화드리니 금계도착 30분 전이라신다.

6시 40분 쯤 금계로 냉큼달려가서 픽업해 왔다.

하동으로 가서 재첩국을 드시고 가겠다고 하셨는데 남해고속도로 많이 밀리지 않았을까?

 

***

 

가장 보람을 느낄 때는 오셨던 분이 몇 번이나 다시 오실 때.

왔다간 분의 소개를 받고 오셨을 때.

어제 다녀가신 분들은 사진을 못 찍었네요.

벤츠타고 왔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