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쇠는 운전하고 마님은 호두과자로 군것질을
울산이 가까워지자 굵은 빗방울이 후두둑
약 두 시간 반만에 울산도착
도로교통비를 전용카드로 결재하니 한결 수월하다
울산에서는 친구들과 곡차가 나를 반겨주었다^^;;
농협에 들러 그 동안 미뤄뒀던 상품권과 쌀도 받고
동해안의 빼어난 절경을 구경하며 부모님 산소로
구룡포로 가다가 외동쪽으로 약 10분을 가야 산소가 나온다
추석에 못 온다고 아뢰고 곡차 한잔 올렸다
산소별장(?)과 웃기는 경고팻말-농작물을 하나도 안 남기고 훔쳐가는 도둑땜시ㅠㅠㅠ-
2003년 귀농하려고 구입했던 대지 181평-전형적인 배산임수였으나 고약한 인심으로 포기-
박씨 집성촌인데 대궐같은 기와집은 참 멋져보였다
대낮이었음에도 오며가며 두 번이나 음주단속을 당했다
무룡산 꼭대기의 마이크로웨이브 안테나-한때 일본과 교신했으나 지금은 구시대 유물로-
2박3일간 친구들 모임겸 성묘를 갔다 오늘 오후에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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