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두달 전
명치를 찌르는 듯한 통증때문에 새벽잠을 깨곤해서 찾은 병원
건강검진을 받아보니 위에 염증이...
두달치 약을 지어와서 하루 네 차례 열심히 먹었습니다.
간간이 곡차를 해서 마음에 걸리긴 했지만 그래도 완치에 대한 희망은 가졌더랬죠.
오늘 병원에 갈까말까 망설이기도 했지만 결국 갔습니다.
8시 30분 쯤 내시경 검사를 받았지요.
내시경 검사를 받으면서 힐끗힐끗 모니터를 봤는데 깨끗해 보입니다.
검사를 하던 의사가 잘 치료됐다고 하더군요.
최종적으로 의사의 소견을 듣는데
혹시 증세가 다시 나타나면 복부초음파검사를 받아보라고 합니다.
췌장이나 기타 검사를 받아야 한다면서...
일단 이상이 없으면 좋은거잖아요.
그래서 남원에서 유일한 대형마트인 ㅇ마트를 갔습니다.
혹시 곡차 안주거리라도 장만할까 해서요^^;;
다 나았으니 자축주라도 한잔해야 되지 않을까요;;
이것저것 조금 사고
미리 콩나물 해장국 먹고 속차린 후 왔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모처럼만에 부담없는 마음으로 반주 한잔 하려고요^^*
딱 소주 한병 반만...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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