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에서 보는 지리산

오랜만에 출근?한 청개구리

진이아빠 2016. 10. 19. 20:00

 

한동안 안보이길래 동면하러 간 줄 알았는데 조금 전 거실창을 타고 오르네요. 요즘 아침저녁으로 꽤 쌀쌀하거든요. 겨우내 굶고 잠자려면 영양을 듬뿍 비축해야 하니까 오늘도 출근했나 봅니다. 여름보다 날벌레 개체수가 많이 줄어 포식하긴 어려울 텐데...

 

겨울잠 잘 자고 내년에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녀석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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