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10시경부터 부슬부슬 내리던 비가 새벽에는 폭우로 변해 지금까지 줄기차게 내립니다. 다행히 바람은 많이 안 부네요.
지리산 정상부와 운봉쪽에 큰비가 내리는지 집앞 강물도 황토색으로 콸콸 내려갑니다. 올해들어 최고수위를 보이네요.
시월 날씨답지않게 따뜻해서인지 예년같으면 강남으로 갔어야 할 해오라기도 보이고 제비는 떼로 저공비행을 합니다.
다들 피해가 없어야 할 텐데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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