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농장옆 개울에서 가재를 봤습니다.
야행성인 녀석이 대낮에 뒷짐지고 어슬렁거리며 마실을 나왔더군요. 어릴적 추억때문에 잠깐 붙잡고 인증샷 후 돌려보냈습니다. 보내주니 미나리와 풀잎 아래 숨어 움직이지 않습니다.
요렇게 예쁜 녀석을 어릴적에는 어떻게 구워먹었을까요^^;;
먹을게 없던 어려운 시절이라 단백질 보충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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