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정도 썼나?
손때묻은 만년필이 수명을 다했다.
다른 용도는 아무거나 편한 필기도구로 쓰지만 일기쓸 때는 꼭 만년필로 쓰는데...
튜브가 아닌 펌프식이라 조마조마하긴 했었다.
옛날 방식인 고무튜브면 편한데 왜 플라스틱 펌프로 바꿨을까?
명색이 파커인데 허무하게 고장나서 다소 황당하다.
다행이라면 비슷한 만년필이 하나 더 있다는 것.
일기만큼은 추억을 고려해서 만년필로 쓰고싶은데 언제까지 쓸 수 있을지.
새것과 친해져야 한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심란하다 (0) | 2013.07.19 |
---|---|
우중에 꺽지낚시중인 태공 (0) | 2013.07.14 |
딸아이와 소맥 한 잔^^ (0) | 2013.06.30 |
양파 두 자루 (0) | 2013.06.24 |
중단없는 포토샵연습^^;; (0) | 2013.0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