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에서 보는 지리산

함박눈이 펑펑 쏟아져요

진이아빠 2011. 12. 10. 13:21

 

그젯밤부터 오락가락하던 눈이

어제낮에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더니 지금은 펑펑 쏟아집니다.

바람이 워낙 강하게 불어 쌓이지는 않으나 눈발은 꽤 굵직합니다.

 

이런날 친구가 가까이 있으면

날궂이 곡찻잔 홀짝이면 딱인데...ㅋㅋ

아쉽지만 눈요기만으로 만족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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