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박

생일파티 및 예쁜처자^^*

진이아빠 2010. 9. 25. 14:56

 

거제에 사시는 이**님 내외

지난 일요일부터 묵으시면서 현재 개통된 지리산길 전구간을 다녀오셨다.

 

엊그제

사모님의 생일이라 가까운 토비스콘도 식당에서 조촐한 파티를 했다.

케잌대신 우리집에 있던 브라우니로 촛불도 켜고

생일축하 노래도 불렀다^^

 

피사체가 움직여 사진이 이상하게 나왔지만

객지에서 나름대로 급조한 파티치고는 행복하시다고 했다.

간밤에 홀로 묵고 간 예쁜처자인데

어제 길을 잘 못들어 차를 가지고 가서 찾아오느라 애를 먹었다^^;;

 

땅거미는 깔리고

전화를 주고받으며 찾는데 어디쯤인지 알 수 없어 상봉이 늦었다.

 

시골은 주변에 큰 건물도 없고

위치를 알릴만한 표식이 없어 찾기가 어렵다.

 

몇 번의 숨바꼭질끝에

간신히 어둠이 내리는 시간에 찾아 왔다.

 

연신 고맙다고...

이 넓은(?)방을 혼자 다 쓰냐고 감격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