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날 며칠간 비가 오락가락하더니
오늘은 쾌청하네요.
아침기온이 선선한 것이 가을날씨같아요.
천왕봉기슭에 걸린 구름들이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케하는 그런 날입니다.
삼정산은 정상에 운무가 잔뜩.
골에서 몽골몽골 피어오르는 김같은 것
그게 저렇게 운무가 되나봐요^^
천의 얼굴을 가진 대자연
언제 봐도 신비로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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