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에서 보는 지리산

조금 전 지리산모습입니다

진이아빠 2010. 6. 28. 10:08

 

 하늘은 온통 짙은 구름이 드리워져 있고

솜털같은 흰구름이 허리를 감싸고 있는 평화로운 모습입니다.

 

간밤에 비가 조금 내렸는지 데크는 젖어있고

아침에도 안개비가 흩날리다 지금은 멎었습니다.

 

비개인 후에는 더 맑은 공기가

상쾌하게 폐부 깊숙히 스며듭니다.

 

일기예보는 남해안 호우주의보를 예보했지만

여기는 김밥 한줄 싸서 지리산길을 걷고싶은 그런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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