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24일 부터
방학을 맞아 잠시 귀가했던 아이랑 엄마가 이렇게 퍼즐을 맞추기 시작했죠.
자그마치 1,000피스의 퍼즐을 다 맞출 수 있을까, 마지막에 혹시 한 조각이라도 부족하진 않을까 걱정하며...
12월 31일 드디어 다 맞췄습니다.
단 한 조각의 빈틈도 없이 완성하더군요.
사진의 퍼즐은 인터넷 요리사이트 82cook에 닉네임 `새롬`이란 분께서
오스트리아 여행 중 사오신 거라며 저희에게 선물해 주셨던 것입니다.
위 사진 아랫부분에 있는 상자를 보시면 알겠지만
그림자체가 워낙 출중하고 아름다워서 맞춘 퍼즐로 액자를 만들까 합니다.
저희에게 선물해주신 새롬님의 고마움을
거실 입구에 걸어둔 액자를 보면서 두고두고 기억할까 합니다.
안타깝게도 그분은 그 사이트에서 탈퇴를 하셨더군요.
다음에 더 좋은 인연으로 만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저희랑 이것저것 주고받은 주소랑 연락처가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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