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밭 1회차 풀뽑기는 마쳤습니다. 처음으로 되돌아와 보니 또 풀들이 자라고 있는데 며칠 후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풀과의 전쟁은 끝이 없습니다
다른 곳에 썼다가 벗겨놓은 부직포로 차광망 틈새를 메웠더니 보기는 좀 거시기?하지만 잡초는 훨씬 덜할거라 기대해봅니다.
하우스 두 동에 씌운 망을 고정하는 작업, 케이블타이로 하나하나 묶었습니다. 어느정도 힘을 받아줄지 가늠하긴 쉽지않으나 현재로썬 최선의 방법이라 여깁니다.
머위잎을 조금 채취하고 산초잎도 아주 조금 땄습니다. 머위잎은 장아찌로 담아뒀다가 삼겹살 먹을 때 쌈용으로 씁니다. 산초잎은 장아찌로 먹고요
머윗잎에 앉은 잠자리가 평화롭습니다. 벌써 잠자리가 나올 시기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