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유박을 웃거름으로 줬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굵어지는 오미자, 내년에 결실할 곁가지가 무럭무럭 자라는데 작년과 올봄에 준 퇴비 11톤으로는 부족할 것 같아서요.
농협에서 유박을 구입했는데 지게차로 파레트째 달랑 들어서 실어주네요. 매년 퇴비받을 때마다 파레트가 아쉬웠는데 튼실한 건 아니지만 유박덕분에 하나 확보했습니다.
아내와 오후 7시 30분까지 다 뿌렸는데 체력이 고갈되네요. 마음은 청춘인데 나이탓인지 속도전이 힘에 부칩니다. 성격상 시나브로 일하는게 잘 안맞아서...
현재까지 작황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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