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넝쿨유인을 했습니다. 이제 한 바퀴 돌았습니다. 내일은 처음부터 다시 시작입니다. 작년의 경우 이렇게 서너바퀴 돌고나니 어느덧 여름이 되더군요.
벌레들이 순 따먹는 장면을 포착했습니다. 새파란 녀석들이 새파란 잎사귀에 붙어서 갉아먹으니 잘 안 보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새순을 댕강 잘라먹었습니다.
저렇게 잘린 순은 더 이상 유인줄을 감지 못하므로 잘라 버려야 합니다. 내년에나 다시 새순을 받아올려야합니다. 녀석들이 참 밉습니다. 저 녀석의 최후는 어떻게 됐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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