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퇴비더미는 없어졌습니다. 70%정도는 뿌려졌고 30%정도는 내일 뿌리면 끝날 것 같습니다. 퇴비뿌리기 전부터 오십견 징후가 보일정도로 어깨통증이 있었으나 농사는 때가 있는지라 아파도 참고 했습니다. 파스 알레르기가 있어 파스를 잘 안 붙이는데 통증이 심해서 할 수없이 붙였습니다.
산더미같던 퇴비들이 눈녹듯 사라지니 속이 다 시원합니다. 차광망까지 덮으려면 며칠 더 일해야 할 듯합니다. 그래도 퇴비만 뿌리면 힘든 일이 거의 없으니 올해농사 절반고개는 넘는셈입니다. 수확 후 '감사퇴비' 뿌릴 때 잠시 힘들겠지만...
열심히 일한 포상으로 쟁반짜장과 이과두주가 주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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