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 우리 작목반 총무님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시간있으세요?"
"왜요?"
"점심사려고요"
그렇게 갑자기 인월 회의장소로 불려나갔습니다.
저희 작목반장님과 총무님이 참석해야 하는 회의인데 반장님께서 다른 용무로 참석할 수 없어서 대리참석을 한 셈입니다.
가끔 있는 일이라 낯설지는 않았습니다.
올해 업무를 되돌아보고 내년 사업도 구상하는 그런 자리였습니다. 시청 담당자도 함께 했습니다.
이구동성 FTA체결로 우리농업이 위기라 말합니다.
이래저래 농사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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