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농사

벌레들

진이아빠 2014. 7. 21. 08:58

 

 

 

 

농약을 한번도 안치니 벌레들이 가끔 있습니다.

이름도 모르는 벌레를 넝쿨유인하면서 일일이 손으로 잡습니다. 오랫동안 지력을 강화시켜서인지 오미자가 튼실하고 그래서인지 병충해가 별로없는 듯합니다.

 

내년부터는 잎이 피기 전인 3월 하순쯤 친환경 유황합제를 한번정도 뿌려줄까 생각합니다. 지금 상황만 본다면 그것도 별 필요성을 못느낍니다만...

 

저런 벌레들 대부분이 나비나 나방의 유충일 가능성이 큽니다. 나비는 예쁘지만 농작물에 해를 끼치니 유충은 제거할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은 오후에 강소농교육이 있는 관계로 새벽에 농장 다녀왔습니다. 금•토 이틀간 무리했던 곡차탓인지 새벽 알람소리가 조금 미웠습니다.

 

휴식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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