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농사

오미자 열매

진이아빠 2014. 5. 15. 17:27

 

강소농 소모임이 원래 오늘인데 내일로 연기됐다는 문자를 잘못보고 아영까지 갔다가 헛걸음하고 왔습니다.

오늘 갔던 농장은 오미자, 사과 각 3,000평 정도 규모인데 어르신을 정점으로 가족들이 오붓하게 운영하십니다.

 

오미자넝쿨들을 자세히 보니 은단만한 열매들이 옹기종기 앙증맞게 열렸네요. 저것들이 추석무렵이면 완숙되어 전국으로 팔려나갈 겁니다. 꽃과 열매가 같이 달린 걸로 봐서 아직 꽃도 피고 열매도 맺히는 중인가 봅니다.

 

몇 년 후 우리 농장 모습을 떠올리며 발길을 돌렸습니다.

'오미자농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도 농장에서  (0) 2014.05.23
농장에서   (0) 2014.05.17
오늘 일과는  (0) 2014.05.13
라면만 먹고 퇴근  (0) 2014.05.12
오미자 일부 사망  (0) 2014.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