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전에 농장엘 갔더니 이 모양입니다.
2007년 심었던 감나무는 이제 거의 다 죽었고 잡초만 무성합니다.
오늘 다시 갔더니 잡초들은 대부분 썩어서 거름이 돼가더군요.
오늘 오후 산채재배에 관심있는 분들이 모여 워크샵을 했습니다.
천혜의 조건을 갖춘 백두대간 지리산에 제대로 된 산채농장이 없다는 건 말이 안 된다.
앞으로 산내면에서 양질의 산채를 생산해보자.
오늘 만났던 분들이 나눴던 대화의 주요골자였습니다.
시청과 면사무소 관련자들과 전화통화도 하고 먼저 심은 이웃 농장에도 다녀왔습니다.
올해는 뭔가를 해야겠습니다.
명색이 농업인인데 실패한 농장을 마냥 방치해 둘 수는 없잖습니까^^;;
속상한다고 그냥 두면 나만 손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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