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화요일, 눈내린 지리산과 단풍의 조화가 아름답다.
지난 가을장마 홍수에 얼마나 굴렀는지 엄천강 돌들이 반들반들 윤이 난다.
명경지수와 단풍의 조화.
불타는 단풍을 제대로 담을 수 없는 실버폰이 아쉽다;;
눈이 시릴정도로 아름다운 단풍이 지천이다.
저녁노을이 질때까지 낚싯대를 던져봤지만 허당이었다.
기분전환을 위해 오후 잠시 낚싯대를 드리웠으나 꽝.
지난 겨울, 손이 시려 호호불며 루어대를 던졌던 곳에는 아직 시즌이 아닌지 입질이 없었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함양 상림숲 옆에서 연잎밥을 먹다 (0) | 2012.11.04 |
---|---|
얼기설기 곶감건조장 (0) | 2012.10.27 |
깊어가는 가을, 농민의 시름도 깊어만 간다 (0) | 2012.10.23 |
김장준비를 해야 할 시기 (0) | 2012.10.19 |
와글와글 인월장 (0) | 2012.1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