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근달이 동녘에 두둥실 떠올랐어요.
어제가 보름이었던 모양인데 보름달은 못보고 오늘에서야 봤네요.
마음이 뒤숭숭해서
오늘은 곡차를 진하게 한 잔 할까 생각중입니다.
마음만 바쁘고 생각했던 일들은 뜻대로 잘 안되고...
세월이 약이라는 말을 잘 안믿는데 요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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