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대교 야경>
<민락동 방향>
어제 부산 민락동 수변공원에서 고등학교 때 친구들 모임이 있었어요.
부부동반 총 12명인데 한 친구 부인을 제외하고 모두 참석하여 새벽 두 시까지 달렸습니다.
몇 가지 곡차를 짬뽕했는지 기억도 잘 안나고 머리는 깨질 듯 아픕니다.
노래방까지 가서 모처럼만에 실컷 떠들고 웃고 마시고...
새벽에 부산친구집으로 동행해서 자고 오후 2시 쯤 우리집에 도착했습니다.
울산에서 온 친구들은 그 새벽에 잘 갔는지...
도시는 역시 복잡했습니다.
당감3동에서 민락동 수변공원까지 한 시간이나 걸릴 정도로 체증이 심하더군요.
역시 지리산 산신도사가 사는 이곳이 헐렁하고 좋습니다^^
광안대교를 찍었는데 페어그라스 때문에 난반사가 되어 시원찮네요.
고층건물의 횟집이라 야경은 정말 멋있더군요.
지난번에는 모두 우리집에 와서 한바탕 놀고 갔었는데...
어릴적 친구들이라 공유하는 추억이 참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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