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새벽까지 함께 마셨던 분.
스스로를 `돈공장`에 근무하신다고 소개하신 조폐공사에 근무하시는 분.
저녁 8시 조금 넘은 시각부터 시작된 곡차가
새벽까지 이어졌고 그 후유증은 오늘 종일 나를 힘들게 하였다.
처음에는 우리쌀막걸리로 시작했으나
손님께서 소주를 즐기신다고 해서 소주로 바꿔마셨는데 그 양이 무지무지했다.
오시면서 680ml짜리 두 병을 사고 김치찌개 할 재료들을 준비해 오셔서
참치를 곁들인 김치찌개와 함께 소주 두 병을 다 마셨으니...ㅠ
오늘 온종일 힘들었다.
딸아이는 이참에 술을 끊으면 어떻겠냐고 놀려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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