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유월 초
한 쌍의 벌이 둥지를 틀었었다.
벌 한 마리 정도의 크기로 신축공사하던 벌집
대수롭잖게 생각했고
여기 사진과 함께 자문을 구했더니
대다수의 분들이 익충이라고, 별일 없을 거라고...ㅎ
점점 식구수도 늘고
벌집크기도 거대해지고 있습니다.
데크로 드나들 때
얘네들이 눈앞을 왱~왱거리고 지나다녀요^^;;
집에 붙은 나무란 나무는 다 갉아다 집짓는 건축자재로 쓰고...
쌍살벌 해롭지 않다고 했던 분 거수!
요고 잡아서 벌침을 한방 맞아볼까나^^*
데크에서 찍은 콘도모습.
밤이면 저기에도 벌집처럼 빠꼼빠꼼 불을 밝힌다.
본격 휴가철이라는 뜻일 터.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칠선계곡에서 고향친구와 상봉 (0) | 2010.08.08 |
---|---|
지리산골짜기는 만원입니다 (0) | 2010.08.04 |
오늘은 횡재한 날^^* (0) | 2010.07.24 |
끊어진 다리 한가운데서 망중한 (0) | 2010.07.18 |
어제 구경한 재밌는 광경 (0) | 2010.07.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