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 벌집을 우짤까...

진이아빠 2010. 7. 29. 13:03

 

 지난 유월 초

한 쌍의 벌이 둥지를 틀었었다.

벌 한 마리 정도의 크기로 신축공사하던 벌집

대수롭잖게 생각했고

여기 사진과 함께 자문을 구했더니

대다수의 분들이 익충이라고, 별일 없을 거라고...ㅎ

점점 식구수도 늘고

벌집크기도 거대해지고 있습니다.

데크로 드나들 때

얘네들이 눈앞을 왱~왱거리고 지나다녀요^^;;

집에 붙은 나무란 나무는 다 갉아다 집짓는 건축자재로 쓰고...

쌍살벌 해롭지 않다고 했던 분 거수!

요고 잡아서 벌침을 한방 맞아볼까나^^*

데크에서 찍은 콘도모습.

밤이면 저기에도 벌집처럼 빠꼼빠꼼 불을 밝힌다.

본격 휴가철이라는 뜻일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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