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우리국민 28.2%는 남을 믿지 않는다라고 했답니다.
다른 여러나라들과 비교수치도 있었는데
60%대에서 30%대까지 다양하게 나왔더군요.
이 통계수치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법집행이 엄정하지 못해서 그럴 수 있지 않을까요?
유전무죄 무전유죄의 논리 말입니다.
또 다른 하나는 금전만능, 배금주의가 아닐까요?
슬프지만 현실인 돈이면 안 되는 것이 없는 나라.
불과 몇십 년 전
제가 어렸을 적만 해도 바글바글하는 형제들과 우애는 깊었습니다.
콩 한 조각도 나눠 먹을 만큼 돈독했던 우애
그러나 요즘은 어떤가요, 돈이라면 형제간에 소송도 불사하고 부모를 죽이고.
갈수록 삶은 팍팍해지고 인성은 메말라
나 이외의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세상이 도래합니다.
우리는 점점 불행의 늪으로 빠지는 것만 같아 슬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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