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마디로 어이상실이다.
지난 정부 각료 청문회에서
위장전입이나 조세포탈, 불법증여 등등의 의혹만으로도 줄줄이 낙마했는데...
이번 청문회에서는 예상대로라고나 할까
야당은 온순하고 여당은 구태 그대로고...쩝!
어떤 당 대변인은 자신이 위장전입 전력이 있으면서
그 동안 있었던 청문회 청문위원으로 당당하게 큰소리 쳤었다니 참!
대통령부터 권력기관의 수장까지 모두 법률위반을 했는데
앞으로 동일사안으로 일반서민이 법을 위반하면 어떻게 처벌할 수 있을지...
실정법으로 엄연히 사법死法이 아닌데 처벌하지 않을 수 없을 테고
처벌하려니 윗분들이 그런 전력자들이고, 그 참 난감하겠네 그려^^
일제잔재를 제대로 청산하지 못 한 후유증이
지금까지 쓰나미로 소시민들에게 밀려오는 건 아닌지 잘 살펴볼 일이다.
이 또한 유전무죄 무전유죄로 서민들에게 덤터기 씌워진다면
우리나라의 미래는 전국민의 이전투구가 될 것이다.
위계질서도 준법정신도 필요치 아니하고
오직 사리사욕과 보신주의만 팽배할 것이다.
딸아이 세대가 걱정스러운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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