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바기오

맨투맨 어학공부

진이아빠 2009. 8. 3. 11:46

 

 

<선생님과 학생이 1:1로 어학공부하는 모습>

 

바기오는 우리나라 어학연수나 유학생이 많은 곳이다.

지난번에 말한대로 치안이 괜찮고 날씨가 우리나라 가을날씨만큼 온화하여 공부하기 좋다.

 

선생과 학생이 1:1로 매일 8시간에서 9시간 반씩 공부를 하니

방학동안 몇 개월씩 공부를 해도 상당한 실력향상이 된다고 한다.

 

초중학생들은 아예 유학을 하기도 하던데

우리나라같이 사교육이 없어도 나름대로 잘 공부하고 실력도 괜찮은 것 같았다.

 

대학생이나 간호사같은 분들도

미국으로 가는 징검다리로 그곳을 택해 공부하고 자격시험도 본다고 한다.

 

미국 현지 분교형태의 학교나

자격시험을 볼 수 있는 시스템이 잘 되어 있는 것 같았다.

 

어학연수  비용은

우리나라 학교식으로 공부하는 곳은 월 90만 원 정도에서 맨투맨식은 300만 원 정도까지 다양하다고 했다.

 

선택의 폭은 넓었지만

내 딸아이는 겨울방학 때 맨투맨으로 보내기로 했다.

 

교사와 주말에는 외출도 가능하고

생활영어에 관한한 그보다 더 좋은 배움의 기회도 없을 것 같아 그렇게 결정했다.

'필리핀 바기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풍성한 먹거리  (0) 2009.08.05
현지인들은 비교적 자유롭게 총기를 휴대할 수 있다.  (0) 2009.08.04
자동차  (0) 2009.08.02
대통령 하계별장겸 집무실  (0) 2009.08.01
바기오 시가지 일부모습  (0) 2009.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