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과 학생이 1:1로 어학공부하는 모습>
바기오는 우리나라 어학연수나 유학생이 많은 곳이다.
지난번에 말한대로 치안이 괜찮고 날씨가 우리나라 가을날씨만큼 온화하여 공부하기 좋다.
선생과 학생이 1:1로 매일 8시간에서 9시간 반씩 공부를 하니
방학동안 몇 개월씩 공부를 해도 상당한 실력향상이 된다고 한다.
초중학생들은 아예 유학을 하기도 하던데
우리나라같이 사교육이 없어도 나름대로 잘 공부하고 실력도 괜찮은 것 같았다.
대학생이나 간호사같은 분들도
미국으로 가는 징검다리로 그곳을 택해 공부하고 자격시험도 본다고 한다.
미국 현지 분교형태의 학교나
자격시험을 볼 수 있는 시스템이 잘 되어 있는 것 같았다.
어학연수 비용은
우리나라 학교식으로 공부하는 곳은 월 90만 원 정도에서 맨투맨식은 300만 원 정도까지 다양하다고 했다.
선택의 폭은 넓었지만
내 딸아이는 겨울방학 때 맨투맨으로 보내기로 했다.
교사와 주말에는 외출도 가능하고
생활영어에 관한한 그보다 더 좋은 배움의 기회도 없을 것 같아 그렇게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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