虛想

인간과 종교

진이아빠 2009. 7. 20. 08:10

사람과 사람이 소통할 때

정치와 종교는 가급적 언급하지 않는 게 좋다고 한다.

 

누구나 다른 견해가 있고

누구든 종교의 자유가 있기 때문이다.

 

종교는 인류의 역사와 궤를 함께 하겠지만

오늘날 종교는 조금 이상하다.

 

스펜서가 말했던가?

사람은 삶이 두려워 사회를 만들고, 죽음이 두려워 종교를 만든다고...

 

요즘 특정종교 지도자들은

종교를 정치에 교묘하게 이용한다.

 

시국 000

000법을 통과시켜 어쩌고...

 

종교는 내세가 중요한 법

현세구복종교는 종교인들이 만든 궤변일 뿐이다.

 

내 주변에 많은 종교를 가진 사람과 성직자는

불행하게도 모범을 보여주지 못했다.

 

중세 면죄부를 산 사람같이

죄를 짓고도 종교에 의지해 고해성사나 하면 그만인 것 같이 보인다.

 

나는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다.

따라서 특정 종교에 대한 편견도 없다.

 

옛날에 없던 정치색을 띤 종교문제가 마음에 걸린다.

종교는 종교일 뿐 왜 흙탕물로 범벅이 된 정치에 종교가 끼어드는가 말이다.

 

시국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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