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천왕봉이 보이는 맑은 날씨입니다 비, 눈, 비, 눈, 황사... 오늘 모처럼만에 가시거리가 꽤 됩니다. 오후 5시 10분 현재 천왕봉이 손에 잡힐 듯 가까이 보이네요. 근경에 보이는 불그스럼한 고사리밭은 아직도 한겨울인지 푸른옷으로 갈아 입을 생각을 않습니다. 일시 백수가 된 딸아이가 독서삼매경에 빠졌습니다. 커다란 머그잔에 마실 .. 거실에서 보는 지리산 2010.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