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다녀오다 오늘 아버지 기일이다 최근 며칠간 꿈자리도 어지럽고 오랫동안 못가서 마음이 불편했다. 그곳은 예나 지금이나 평화로웠다. 매화가 봄소식을 온몸으로 전하고 있었다. 작년 태풍피해가 얼마나 컸던지 곳곳에 충격적인 생채기가 남았더라. 가다가 딸아이를 태우고 우리 가족만 조용히 .. 일상 2017.02.25
울산=>거제=>삼천포=>고성... 만개한 진달래 한 송이 꺾어놓고. 술 한 잔 올리고 아내와 공손하게 재배한다. 자주 찾아뵙지 못했던 죄송한 마음이 울컥한다. 매화꽃도 만발했고 살구나무도 탐스러운 꽃을 피웠다. 심은지 어언 13년이니 밑둥굵기가 제법이다. 내가 하던 전지를 형님들이 잘 해놓으셨다. 선산에 딸린 텃.. 일상 2013.03.29
주말에는 많은 분들이 지리산둘레길을 찾으십니다 15,16 이틀간 묵으시며 3구간 인월-금계를 걸으시려고 계획했는데 예상과 다르게 인월-세동까지 걷고 오늘 이 시간 인월-주천구간을 걷고 계십니다. 오후 5시 30분 서울행 고속버스를 예매했습니다. 금요일 밤 10시 20분 인월에 도착예정인 함양지리산고속 동서울발 버스를 타고 오신다기에 인월터미널앞.. 민박 2011.04.17
울산아지매들과 서울처녀들... <울산에서 오신 분들> 며칠 전 블로그를 통해 예약하신 분들입니다. 어제 오후 2시경 도착해서 중군마을을 출발해서 느긋하게 간이음식점에서 동동주도 마시고 해질녘에 도착했습니다. 장항마을 쉼터에서 부침개에 동동주를 주문하려니 워낙 손님이 많아서 모든게 동났더랍니다. 먹을거리에 대.. 민박 2011.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