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 선물을 받았습니다 방금 귀한 선물을 받았습니다. '가공사료를 일절 먹이지않고 자연 그대로 방사해 키우는 닭이 낳은 알' 선뜻 와닿지 않는 의미, 요즘 그렇게 기르는 닭이 어딨어? 있습니다! 아래 사진을 자세히 보면 어디서, 누가, 어떻게 생산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개당 1,000원짜리 달걀을 무려 60개나 .. 일상 2016.12.23
진정한 명품달걀 <박스속에 고이 담겨 온 숲속자연란> <일반 계란판에 옮겨 담아봤다. 참 깨끗하다> <엄동설한에 웬 앙증맞은 호박, 동봉되어 왔다> 아마 10여 년 전인가 싶다. 고향에 살기 때문에 언제 어느 때 친구들에게 불려 나갈지 모른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어느 봄날 건축업을 하는 친구에게서 전.. 일상 2010.12.14
오늘은 횡재한 날^^* 이 밥이 무슨 밥일까요? 오늘 낮 거제에서 버팔로님 내외분이 우리집까지 일부러 오셨습니다. 오시면서 맛깔난 멍게(우렁쉥이)를 사오셨더군요. 간밤에 새벽 세 시가 넘어서 자고 아침을 늦게 먹은지라 오후 세 시나 돼서 멍게비빔밥을 해 먹었습니다. 통영에서는 유곽비빔밥(?)이라고 하던가... 예로.. 일상 2010.07.24
내가 받은 선물 『무소유』 며칠 전 법정스님께서 입적하셨습니다. 그날은 가만히 짚어보니 2003년 어머님께서 영면하신 양력날짜와 같은 3월 11일이었습니다. 저는 평생을 두고 잊혀지지 않을 뜻깊은 날이 될 것 같습니다. 1990년으로 기억합니다. 지인께서 저의 사무실에 들러 불쑥 내민 책이 법정스님의 무소유였습니다. 당시에.. 일상 2010.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