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
박새 한 쌍이 먹이를 찾아 데크에 왔습니다.
혹시 호박씨도 먹을까 싶어 받아뒀던 호박씨 한 줌을 화단에 놓았습니다.
부부인 듯 보이는 한 쌍이 하루에도 수십번씩 사이좋게 와 호박씨를 까먹거나 물어갔습니다.
먹다 남은 씨앗이 싹을 틔워 이렇게 넝쿨이 뻗어나가네요
자연은 오묘합니다.
'거실에서 보는 지리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데크텃밭 (0) | 2017.07.06 |
---|---|
이 시각 (0) | 2017.07.02 |
쾌청한 지리산 (0) | 2017.05.26 |
파노라마로 보는 지리산 (0) | 2017.05.15 |
우와~ (0) | 2017.0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