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에서 보는 지리산

가을이 느껴집니다

진이아빠 2015. 10. 9. 15:55

 

 

 

쾌청한 한글날 오후

지리산권에는 상쾌한 바람이 불고

먼산에는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습니다.

 

집앞 람천에는

며칠 전 내린 비로 맑은 물이 제법 흐르는데

올해 농사일이 끝나지않은 관계로 낚싯대도 못 드리우네요.

 

지금쯤

살이 오동통한 피라미와

여름내 겨울나기를 준비한 꺽지들이 지천일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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