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청한 한글날 오후
지리산권에는 상쾌한 바람이 불고
먼산에는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습니다.
집앞 람천에는
며칠 전 내린 비로 맑은 물이 제법 흐르는데
올해 농사일이 끝나지않은 관계로 낚싯대도 못 드리우네요.
지금쯤
살이 오동통한 피라미와
여름내 겨울나기를 준비한 꺽지들이 지천일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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