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농사

오늘은 일찍 퇴근

진이아빠 2014. 5. 26. 15:55

 

 

 

 

오전에 가서 기둥작업 완료하고 점심으로 떡볶이와 지리산쌀막걸리를 먹었습니다.

내가 막걸리를 마시는 동안 케이블타이 자른거나 끈조각 등 쓰레기를 줍는 아내, 농사일 안시키겠다 약속하고 데려와서 땡볕에 저러고 있습니다ㅋㅋ

 

작업할 때마다 굵디굵은 지렁이들이 단체로 튀어나와 깜짝깜짝 놀랍니다. 우리를 두더지로 생각하는지 천적으로 느끼는지...

 

나사못 하나하나 더디지만 튼튼하게 마무리해서 개운합니다.

이제 오미자가 잘 자라서 딸내미 시집밑천이 돼주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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