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은 정말 무더웠네요.
남부지방엔 장마도 마른장마였고 비다운 비가 안 내려 가뭄도 극심했고요.
새벽부터 내린 비로 강물이 온통 흙탕물입니다.
오후 3시쯤 비는 일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으나 일기예보는 호우주의보라는군요.
절기상으로 오늘이 처서라는데, 글쎄요.
가을이라는 느낌이 전혀 없습니다.
삼복더위에 지친 심신을 달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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