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살다보니 이런 소식도 듣네요.
이 녀석 피같은 내 돈 5천 해먹(?)은 녀석인데 뜬금없이...
외환위기 직후 은행이자가 20~30%를 오르내리고
이웃에게 손벌리면 콧방귀도 안 뀌던 시절, 이 녀석이 나에게...
가족과는 별거중이고
오락실 바지사장하다 불법환전으로 걸려서 1년째 재판중이라나 뭐라나...
불쌍한 청춘.
예전에 돈떼먹고 도망간 놈 물어물어 찾았더니 거지같이 살길래 아무도 모르게 라면 두 박스 사주고 온 일이 생각납니다.
이 녀석도 찾아가서 라면 사주고 와야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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