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구재쪽에 여명이 밝아오는 모습
천왕봉은 낮은 구름에 덮여 일출보기는 어려울 듯
성삼재, 노고단방향은 먹구름이 몰려오는 듯
높이 나는 새나 일찍 일어나는 새는 먹이를 배터지게 먹...나?
새벽에 잠이 깼다.
가끔 새벽에 깨더니 나이탓인가, 요즘은 빈도가 조금씩 느는 듯^^;;
덕분에 다섯 시에 열리는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추신수경기를 볼 수 있다 생각했는데.
우천지연으로 한 시간이나 더 기다려서야 볼 수 있었다.
속개되기를 기다리며 창밖을 내다보니
아니, 백로녀석들이 하얗게 내려앉았지 뭔가.
녀석들 때문에 낚시하기도 머쓱하네.
요즘은 낚시를 하지도 않지만 혹여 하더라도 녀석들 도시락이다 생각하면 조과물을 챙겨오긴 힘들겠군ㅡ.ㅡ;;
아침공기는 정말 상쾌하다는 것을 오늘 새벽에 또 한 번 느꼈네.
축복받은 시골~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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