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4월이다.
춘분이 지나고 일출이 빨라짐을 실감했는데 7시가 조금 넘으니 금대산 위로 해가 뜬다.
아직 본격 농번기가 아닌데다 오늘은 동네 벚꽃놀이 가는 날이라 그런지 아침이 조용하다.
평소같으면 가끔 자동차 지나는 소리가 들리는데...
올해는 뭔가를 이루고 보내야겠다고 늘 생각했는데 석달이 그냥 지나갔다.
이달은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될 것같은 느낌이다.
지난달은 아버지, 어머니 제사가 있었고.
그런 일들이 다소 우울하게 했던 것도 사실이다.
잔인한 4월.
그 잔인함을 깨부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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