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양복입던 시절에는 장지갑을 갖고다녔다.
작년까지
반지갑을 사용했다.
요즘
카드만 달랑 두 장, 평소엔 주머니에 넣고다니지도 않는다.
시골살이
돈쓸일이 별로 없다.
어쩌다
동네에서 어울려 술이라도 한잔 마시면 외상해도 문제없다.
이게
시골살이의 장점이 아닐까 싶다.
운전면허 유효기간이 문득 궁금해서 꺼내봤더니 아직 많이 남았다.
전엔 장기기증운동본부에서 보내주는 스티커를 여러장 붙이고 다녔는데 요즘은 면허증에 인쇄해주네.
혹시 운전하다 사고나서 뇌사상태에 빠지면?
나는 분해되어 누군가에게 이식될 테고, 새로운 생명으로 다시 태어나겠지.
우리가족 셋은
오래 전 장기기증은 물론 시신까지 기증했으니 확실한 공수래공수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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