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산책

진이아빠 2012. 12. 29. 20:40

 

 농업기술시범사업이 눈에 들어왔다

 얼음위에, 물에 까만 점같이 보이는 것들은 오리다

 밭 이랑에 눈이 쌓이니 아름답다. 멀리 삼정산이 보인다

 한옥이 참 멋스럽다

 산내중학교가 보이는 지리산둘레길에 서서

 뱀사골쪽 풍경, 석양이 드리워진다

 아주 멀리 지리산 주능선이 보인다

 눈내린 지리산둘레길을 누가 저만큼 걸어갔을까

`석빙고 아이스께끼`같은 부들이 겨울엔 이런 모습이다

 

오후

잠시 눈을 밟고싶어 지리산둘레길에 나가봤다.

 

 

날씨가 많이 풀려서 그런지 빙판은 아니었다.

사람들 발자국이 제법 있는 걸로 봐서 누군가 지리산둘레길을 걸어간 모양이다.

 

눈내린 풍경은 늘 아름다운 추억샘을 자극한다.

그래서 눈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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