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빗소리가 나더니
아침까지 오락가락하다가 조금 전부터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궂은날씨에도 불구하고
어제 묵은 젊은 커플은 매동마을을 출발해 금계방향으로 걷고있습니다.
청춘은 좋은 것입니다.
안 먹어도 배부르고, 보고만 있어도 좋은...
천왕봉은 안개속으로 숨었고
낮시간임에도 정적만 감돕니다.
부침개에 막걸리가 생각나는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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